Ragnarok Onlie Parody RAG ZZALBANG by kyuk Since 2008 04 26 | Egloos | Log-in
rss

skin by 이글루스
 [퍼옴] 이녀석들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 Fid 님의 짤방 (라게 퍼옴)

바빠서 아예 포스팅을 못하는 기간에는 아예 쉬더라도,
포스팅을 꾸준히 할 동안에는 적어도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 갯수를 맞추고 싶어하는 편인데
잠시 한눈 팔고 있다보니 어느새 날짜가 바뀌어 버렸네요..

통계나 리플 수로 보건대 '글'의 형태를 띈 짤방은 현저히 인기가 떨어져 보이긴 해요.
하지만 일단 제가 보기엔 최소한의 재미의 기준은 넘는 듯 해서,
(그리고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구요)
스크롤의 압박을 감수하고 다시한번 짤방 글 퍼 올립니다 :3




*



페욘3층... 유유히 사냥을 즐기던 나는 마지막 남은 파리를 써서 어디론가 알수 없는 곳으로 떨어지고야 말았다!
하필 그곳이 저렙은 다가가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는다던 히드라 연못이 아니었던가!
갓 전직한 나의 로그는 히드라의 집단 공격에 맥없이 쓰러지고..
왠지 모르게 올라 오는 심정에


"모두다 없애 버리겠어!!"


자! 적의 숫자는 대략 15마리?
겹쳐있는 녀석들까지 합한다면 20마리는 되어 버린다..
나의 로그는 활로그가 아니라 활을 들어도 별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활값도 아깝고..
그렇다고 근접전은 위험하다. 더군다나 녀석들은 중거리의 달인들..
아니 그것보다 숫자가 많아 공격도 못하고 죽을수도 있다..

방법이 없을까.. 가장 치욕스럽게 죽일수 있는 방법... 돈 하나 안들이고 죽일수 있는 방법..
연못에 개구리가 재수없게 돌맞아 죽듯이.. 무어라! 돌?!
그렇다 나에게는 돌을 던질수 있는 능력이 있는것이다!

나는 그렇게 증오스러운 녀석들의 고동 소리를 들으며 주위의 돌을 열심히 주워 나갔다.
100개 가량 주웠더니 정신력의 소모가 크다.. 허리도 아프고..
조금 휴식을 취한뒤 서서히 공격에 들어갔다.


퍽!


짱돌의 위력은 30 작은 데미지지만 외곽의 녀석들쯤은 손쉽게 해치워 나갔다.
3마리 정도 반격을 하지만 그따위 공격은 나의 현란한 스텝에 허사로 돌아갔다.
외곽의 조무라기들을 대충 처치했지만 남은건 중심부의 녀석들이였다..
녀석들의 진형은 대단했다. 원의 형식으로 섣불리 다가가면 쪽도 못쓰고 당하는건 나였다.
아니 방금 한번 당하고 도망 나오는 길이였다..
녀석들의 '고기'를 뜯어 먹으며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던 중이였다.

우연히 지나가던 멋지게 생긴 헌터님께서 지나가다가 그 녀석들의 화풀이 대상이 된거 이였다!
하지만 그자는 그냥 무심히 지나 갈려고 했지만 나는 그것을 막아섰다.



"나지 않습니까?! 히드라 따위에게!!"


"네?"



영문을 모르는 눈치였다.


"이보시오! 저 녀석들을 보십시요! 야비하게 때거지로 몰려서 힘없는 초보를 농락하는 저 야비한 촉수 괴물들을!"

"...."

"당신에겐 누구보다 저녀석들을 손쉽게 처치할수 있는 힘이 있오! 할수 있는 힘을 썩히겠단 말이오!"

".....-_-"

"자! 활을 잡으십시오, 그리고 보여 주는 겁니다 인류의 위대함을!"

"(침묵)"

"뭐하는 겁니까!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아..예"


그리고는 헌터님은 하나둘씩 히드라를 없애 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이야 말로 차도살인계? 나란 인간은 훗...'


그렇게 10마리 정도 가뿐히 없애을까.. 헌터님은 갑자기 활을 내려버렸다.


"아.. 님 활값도 아깝고.. 지금 누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

"하..하지만 아직..."

"에.. 즐라하세요 ^_^"


라며 갑자기 사라져 버리셨다.

가는 자를 어떻게 막겠는가. 하지만 난 전투에서 눈을 돌리지 않았다.
다행히 아까의 헌터님이 수를 줄여 주신 덕분에 이제는 어느 정도 나의 힘으로 처리 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함정이였다.

내가 다가가자 갑잡스럽게 녀석들의 원군이 불쑥 불쑥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비겁한놈들!!

서둘러 빠져 나갈려고 하지만 계속 되는 공격에 쉽사리 빠져 나가지 못하고
하염없이 100단위로 향하는 빨포! 빨포! 빨포! 아아! 노란허브! 빨간허브!
더이상 물약들이 없을때 나를 구해 준것은








바닥에 빛나는 빛을뿜으며 마치 혜성처럼 나타난 페코페코를 탄 기사님이였던 것이다!


"볼링 배쉬!"

좌르르르르르르르르~


그의 단 한번의 검놀림에 녀석들의 대부분이 무너지고..
기사님은 고맙다는 인사도 받지 않고 한무리의 강시들을 이끌고 어디론가 사라 지셨다.

왠지 모를 허탈한 마음에 3마리 정도 남은 녀석들을 밞으러 갈까 싶었는데..
녀석들의 후계자란 말인가?! 새롭게 3마리가 추가돼 총 6마리가 마지막 반격을 하는것이였다!


"으아아아! 질렸다! 몰라! 몰라! 너희들 마음대로 살아라!"


빠져나왔지만 빨간피의 나를 기다리는 것은 무낙양의 복수에 불타오르는 본건군과
(초상화 가질때 부터 알아 봤다 스토커 녀석 ㅡㅡ), 보라빛 안색이 건강이 나빠 보이는 스켈레톤 솔져!
동맹군을 불렀단 말인가!?


"으.. 여기서 질수 없어!!"


짱돌 던지기와 백스텝, 더블어택과 현란한 스텝으로 간신히 무찔렀지만
뒤이어 새롭게 본건군의 복수에 불타오르는 무낙양이 갑자기 3마리씩이나 몰려 오는것이 아닌가..
내심 본건군을 좋아 했단 말이가..


"안돼 당하겠다!"


나는 6시에 열려있는 퇴로로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보다 확실히 나를 사지로 몰아 넣기 위한 놈들의 책략이였단 말인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두마리의 스켈레톤 헌터!
처음 나를 발견한 녀석이 나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


욱!

"큭!..."


남은 에너지는 약 100.. 녀석들의 명중률은 제법 높다.. 이대로 죽는 것인가.. 동맹군 따위에게..
그때 내 눈에 보이던 아이템창.. 이것은.. '주홍포션!?'
나도 모르게 스내쳐를 했단 말인가! 아니 그런걸 신경 쓸때가 아니지


복용!


..과 동시에 연이어 날라오는 더블 스트레이핑!


푹!푹!

"커헉...."


남은 에너지 10... 하지만 난 녀석들의 함정으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고야 말았다.
나는 승리했던 것이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틀고 앉았던 나는 힘겼던 전투를 다시한번 생각을 해봤다.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 고동소리.."근".. 그래 이런 고동 소리였지.....뭐야!?


슈욱! 푸우우욱!

"크학!......기..기습을....아니 그것 보다.. 내가 고작... 히드라 한마리.. 따위..에게.....
어...억울....해....."



허탈한 하루였다..





이글루스 가든 - 라그나로크. 전승을 하고싶어!>_<
by 격이 | 2008/10/06 01:36 | 퍼온 짤방 | 트랙백 | 덧글(10)
트랙백 주소 : http://ragexe.egloos.com/tb/91697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타카마치 at 2008/10/06 01:51
진짜 예전에 페욘던전도 자주가고했었는데 최근몆년간은 가본기억이 한번도없군요[...]
Commented by 격이 at 2008/10/06 02:18
네.. 저도 추석퀘 때 노가다하러 1층 몇번 왔다갔다 한 것 빼고는 언제 마지막으로 갔었는지 가물가물..
Commented by 아꾸 at 2008/10/06 03:59
페욘던전이라... 첫 라그할때부터 안 좋은 추억이 많은 곳이로군요...ㅇ<-<
Commented by 격이 at 2008/10/06 04:00
한때 몰이로 악명이 높았죠.. 봇도 많았고.. 저는 오픈베타 때 3층인가 4층인가에서 궁수로 렙업하던 생각이 나네요.. 몹보다 사람이 더 많은데 2차전직도 생기기 전이라 그 사람들이 다 1차이고.. 100제니 하는 뼈조각이 최고 비싼 잡템이고... 벌써 까마득해요 ㅎㅎ
Commented by 올비 at 2008/10/06 09:14
페욘던전.. 아 추억의 장소...=ㅂ=
오픈베타 때 페욘던전 1층에서 살던 일과 소희 카드 얻겠다고 많은 원혼들을 보낸 기억이 나는군요;;
Commented by 격이 at 2008/10/06 13:44
복계나 법계는 소희 슈즈가 대세였었죠 ^^; 지금처럼 다양한 신발을 쓰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ㅎㅎ
Commented by 켓토 at 2008/10/07 11:24
언제적 이야기 일려나... 약하지만 굉장히 박진감 넘치는 로그사마.T^Tㅋ
Commented by 격이 at 2008/10/07 14:15
무려 2004년 얘기라능... (.......)
Commented by 선인장과붕어빵 at 2008/10/08 16:53
ㄷㄷ...이 박진감 넘치는 사랑스러운 이야기!
Commented by 격이 at 2008/10/08 23:46
사랑스러우신가요... ㄷㄷㄷ

:         :

:

비공개 덧글


발두르서버 부비부비 길드 : 현재 접속불가 소린서버 OverTheRainbow 길드 테일링서버 아펠리아 길드
라그나게이트 라그나로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Ragnarok Onlin Bard Union
S c h w a r z w a l d T r a u m e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리스트 러브동맹
라그나로크 온라인 100제
어쌔신 동맹
이글루스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져 동맹